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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힐링] 대전 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 방아실 백악관 (화이트하우스 - White House) 누룽지삼계탕 ; 천상의 정원 옥천 수생학습식물원

by 감사의 기적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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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왠지 피곤해야 할 것 같은 날! 이런 날에는 나들이가 최고라며 언니의 꼬임(? ㅎㅎ)에 넘어가 야외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살이 많이 빠져서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해 몸보신을 한다는 것이 제목이었다. 

 

대전 동구 가양동 가양공원을 통과해서 대청댐 방향으로 폐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방아실 쪽으로 빠지면 드디어 대청댐을 끼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이 나온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운전면허 시험중인줄 알 수도...

 

이름은 'White House(백악관)'인데 이런 이름을 가진 식당에서 파는 것은 ~~~ '누룽지 백숙'

몸보신 제대로 했다. 

 

 

 

두 번째 코스는 자연을 벗삼아 힐링캠프 ~~

방아실백악관에서 나와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수생식물학습관'으로 향했다. 대청댐 부근이기 때문에 공기는 말할 것도 없고 눈도 마음도 즐거운 드라이브이다. 

 

드디어 수생학습식물원 도착!! 

사전 예약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언니가 전화로 예약을 해 두었단다. 우리 언니가 최고지요 ~~

인터넷 검색창에 '수생학습식물원'을 입력한 후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명을 보고 예약하거나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천상의 정원 수생학습식물원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작다. '좁은문'으로 들어가야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출발해 본다. 

 

설명이 필요없다. 지금부터는 풍경감상 ~~

풍경과 함께 사람도 감상~~

 

 

 

 

위로 위로 올라가면 세상에서 가장 장은 교회가 나타난다. 교회를 들어서는 순간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아주 작은 소리로 아주 작은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1시간이면 넉넉히 사진 찍어가며 둘러볼 수 있다. 가장 작은교회까지 갔다가 내려오면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올라가면서 들릴 수도 있지만 누룽지삼계탕 덕분에 우리는 내려오는 길에 목을 축이기로 했다. 

 

나는 아주 연한 아메리카노~~ 언니는 수박주스 ~~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는 화분은 서비스^^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최고이다. 회사에서 땡땡이를 치고 나와서 반나절 나들이 후 마무리를 위해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런 기분이라면 야근도 마다하지 않을 듯 ...^^

 

누룽지삼계탕과 자연에서의 힐링!!

내일이 월요일이어도 슬프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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