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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자책 만들기] 프드프 전자책 작성에서 판매까지 ; 8품사와 5형식 (영어문법 기초)

by 감사의 기적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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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어교재를 만들고 강의를 하다 보니 의외로 '8품사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 기초가 잘 잡히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에 비해 간단하게 잘 설명된 문법책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연히 PDF 전자책에 대한 글을 읽고 '가장 쉬운 8품사와 5형식'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전자책 승인에서 판매까지'라는 글에 이렇게 긴 사설을 다는 이유는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전자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쓸 거리'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싶기 때문이다.


프드프를 선택한 이유


전자책을 쓰기 시작한 때만 해도 PDF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사이트는 '크몽'이었다.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전자책 판매 루트이기도 했다. 그런데 우연히 '프드프'에 대한 블로그 글을 읽게 되었고 시스템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 보면 프드프를 선택한 이유를 더 잘 알게 될거라 생각한다.


글쓰기 팁


전자책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책을 써야 한다. 종이책을 출판하는 것에 비하면 분량도 적고 소재도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전자책 출판'을 시도한다. 시중에 '전자책 출판'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고 강의도 있다. 물론 그 중에 전자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자책 출판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경제에서 자유'를 선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 출판에 뛰어들고 있다.
나는 작가도 아니고 전자책 출판에 대해 지식이 풍성한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전자책을 출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팁 또는 내가 생각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처음부터 완벽한 책을 쓰려는 생각을 버려라.

전자책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빠르게 책을 써서 판매를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글이 써지는 것이 아니다. 몇 시간이면 전자책 한 권이 완성된다는 광고를 보고 아이디어도 없이 한 번에 내용 전체를 쓰려고 하면 완성이 아니라 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2.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라

전자책을 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소재를 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소재는 내가 잘 하는 것과 내가 많이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다 보니 영어 문법의 기초이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영어실력을 쌓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부분에 대해 전자책을 만들기로 하였다.

3.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작성하라

전자책은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이라기 보다는 다른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온라인 상에 건물을 한 채 갖고서 월세를 받는다는 개념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전자책 소재를 정하고 나면 틈틈이 메모장에 대략적인 내용을 조금씩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머릿말, 목차, 넣고 싶은 내용 등을 포스트잇을 붙이듯이 조금씩 적어 두는 것이다.
전자책 판매 사이트에서 내가 쓰려고 하는 것과 비슷한 내용을 찾아서 표지나 홍보글을 잘 읽고 비슷하게 적어보는 것도 좋다. 특히 홍보글에 어떤 내용을 담으며 전자책 판매가 잘 될지 생각하고 메모해 둬야 막상 전자책을 판매할 때 갑자기 생각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4. 진짜 전자책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아라

모아 놓은 자료가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전자책을 쓰기 시작하면 된다. 하루에 다 끝내려고 하지 말고 글이 잘 되고 있을 때 부지런히 쓰고 갑자기 생각이 복잡해지면 일단 접고 쉬어야 한다. 글쓰기는 계속 볼펜을 잡고 있다고 해서 잘 써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5. 점검하라

책을 다 썼더라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점검하고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하게 삭제, 부족한 정보는 보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 판매까지 잘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전자책 판매


내가 프드프에 전자책을 의뢰하고 승인을 받아 판매가 시작된 과정을 순서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프드프는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전자책을 의뢰하는 과정부터 판매개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성실하게 진행을 도와주고 어려움은 없는지, 궁금한 사항은 없는지 계속 피드백을 해 준다.

1. 전자채 지원방법 살펴보기


프드프 홈화면 오른쪽 윗부분에 '작가모집'을 클릭하면 작가모집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클릭하면 프드프 사이트로 이동


안내글을 잘 읽어보고 좀 더 정보가 필요하다면 화면 아래로 내려 '참고하면 좋으 글 (바로보기클릭)'을 눌러 [라이프해커 자청]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면 프드프 전자책 의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2. 프드프 작가 지원하기


프드프 '작가모집'으로 들어가면 [프드프 작가 지원하기]라는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클릭해서 순서대로 입력하면 작가 지원이 완료된다.


사이트에서 순서대로 신청을 완료했는데 별도로 완료되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서 프드프로 메일(pudufu@pudufu.co.kr)을 보내서 문의를 해 보았다.


이렇게 바로 메일로 답변이 오는 것이 참 좋았다.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대처해 주는 것 같아 배려를 받고 있고 인정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3. 지원결과 안내 메일


생각보다 빨리 결과를 받았다. 결과안내 메일에 다음 진행 순서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특별히 추가로 설명할 부분이 없을 정도로 쉽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

 

4. 전자책 입점을 위해 프로세스 작성


전자책 지원 결과 안내 메일에 있는대로 전자책 입점을 위해 프로세스를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나 작성이 통과되었는지에 대해 메일로 회신이 온다.

5. 전자서명


프로세스 작성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계약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해서 계약을 완료하는 것이다. 프드프에서 계약서 전자서명을 위해서 보내주는 카톡을 잘 보고 전자서명을 진행하면 된다.

 

6. 검토요청


프드프는 다른 전자책 판매 사이트와 다르게 PDF 파일을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사이트에서 직접 전자책을 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PDF 파일이 아닌 워드 파일 또는 PPT 파일로 보내야 한다. 프드프에서 받은 파일을 프드프 사이트에 최적화되도록 수정해서 올려주는데 다양한 모양으로 변환해서 내가 만든 책보다 더 잘 보이고 읽기 쉽게 작성을 해 준다.
이 과정에서 오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프드프 사이트에 올려진 전자책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검토한 다음 수정 사항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정된 내용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검토 요청이 오고 내가 확인완료 메일을 보내야만 판매가 개시된다.

7. 판매개시


드디어 전자책 판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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