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적성검사로 타고난 성향과 적성 알아보기

'나는 무엇을 잘할까?' '내 아이는 무엇을 잘할까?' 

이 질문에 답을 알기 위해서 '적성검사'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적성검사가 나오고 특히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한 연령이 되면 적성검사 결과와 '꿈 찾기' 활동을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적성검사 중에서 지문적성검사의 특징과 검사할 수 있는 연령, 그리고 지문적성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결과(내용)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문적성검사는 지문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 한 번만 검사를 하면 됩니다. 

 

지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해서 적성에 맞는 진로나 직업을 연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는 적성검사 또는 진로적성검사라고 합니다. 현재 적성검사의 종류는 지문적성검사, 다중지능검사, 홀랜드검사, MBTI검사, 에니어그램검사, HTP그림검사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정확도가 꽤 높고 어린 연령에서도 검사가 가능한 지문적성검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지문적성검사의 특징

다른 적성검사와 차별화된 지문적성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문을 통해 타고난 성향과 다중지능영역 중 우수지능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지문적성검사는 검사 대상자의 환경이안 조건에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 

1) 지문이 만들어지는 시기

지문은 모태 13-19주 정도에 만들어집니다. 이런 이유에서 지문적성검사를 타고난 기질을 알 수 있는 검사라고 말합니다. 또한 지문은 유전적 성향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성향이 자녀에게 유전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지문적성검사를 통해서 나온 결과는 부모님이 물려준 기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지문의 특수성

지문은 모태에서 만들어져서 평생 변하지 않습니다. 지문적성검사는 한 번 시행하면 그 이후에 결과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지문검사의 연구와 발전과정

지문은 고대 바빌로니아, 아시리아시대에 개인 식별 등에 사용된 이래로 의학, 법의학 등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오늘날에는 개인 식별을 필요로 하는 범죄수사학의 영역, 정신분열증, 다운증후군, 영유아 사망증후군을 밝혀내는 의학적 진단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다중지능, 뇌 과학과 연계하여 개개인의 선천적인 인격적 특성과 지능의 우월순위를 찾아내는 적성검 사 등 심리학의 영역까지 연구 범위가 넓혀지고 있습니다. 

4) 지문적성검사가 가능한 연령

지문적성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입력하는 스캐너 위에 손가락을 얹어놓고 3초 정도 움직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4개월 정도에 가능하고, 더 어린 연령인 경우에도 검사 대상자가 자문을 입력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어릴 때 검사를 진행할수록 양육과 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지문적성검사의 결과(내용)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타고난 기질(성향), 다중지능영역 중 우수지능입니다. 타고난 기질은 외적으로 보이는 성향과 안에 내재된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성향을 알게 되면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고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친구 사이에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다중지능영역 중 우수지능은 특별히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어릴 때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우수지능을 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는다면 자존감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지문적성검사의 활용

타고난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기 대문에 장점을 잘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삶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1) 유아기

유아기에 지문적성검사를 하면 부모가 자녀의 기질에 맞춰서 양육방식을 정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가 잘하는 분야를 알고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사춘기 시기의 경우에는 어릴 때 나타나지 않던 타고난 기질이 갑작스럽게 드러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해서 사춘기 시기를 잘 지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고 부모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관계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 다른 학생을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게 하는 것은 능률을 높일 수 없습니다. 기질에 맞는 학습방식을 찾아 주고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영역 중 우수지능을 알면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고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3) 직장인

자신의 기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직장에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좀 더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고 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들과 융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부모

자녀를 양육하는데 자녀의 타고난 기질만 알고 있다면 상호작용이 어려울 수 있는데 부모 스스로 자시의 기질을 알고 있다면 자녀에게 맞춰서 양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의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4. 지문적성검사의 정확도

100% 정확한 적성검사는 없습니다. 지문적성검사는 대량의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한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지문적성검사를 한 결과와 성인이 되었을 때 MBTI 검사 결과가 거의 동일하게 나온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문적성검사의 결과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면 안 됩니다. 단지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알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도구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꿈도 없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 지도 모른 채 사회적 필요에 따라 교육을 받고 맹목적으로 공부에 치우쳐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지문적성검사를 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생에 단 한 번만 하는 검사이므로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도 자신의 기질과 우수지능을 알기 위해 지문적성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한국유전자 지문적성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지문적성검사의 방법과 결과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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